기립성 저혈압, 치매나 뇌졸중 유발하기도 한다?

2019. 12. 2. 15:33건강 정보

기립성 저혈압, 치매나 뇌졸중 유발하기도 한다?

 

기립성 저혈압 치매나 뇌졸중 유발하기도 한다?

기립성 저혈압 이란? 대처방법과 치료, 예방

 

 

(- 출처 존스홉킨스대 )

 미국 존스 홉킨스대 연구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립성 저혈압 환자를 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치매와 뇌졸중 발병 경과를 관찰 했으며 치매와 허혈성 뇌졸중을 관찰한 결과 기립성 저혈압 환자는 그렇지 아니한 정상인과 비교해 치매와 허혈성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일시적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제한되면서 , 이가 반복되 치매나 허혈성 뇌졸중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립성 저혈압이란?

 

▶기립시(일어났을때) 혈압이 낮아지고 어지러우며 실신하게 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이며 정상인의 경우에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도 혹시 기립성 저혈압이 아닐까?"

립성 저혈압의 증상

 

 

 원인불명인 경우, 약물의 부작용인 경우, 당뇨병이 원인인 경우, 만성알코올 중독증인 경우, 류마티스 질환이 원인인 경우

 

 어떠한 이유에서 혈관을 통해 피가 일시적으로 밑에 몰려 순환하지 못할 경우 일종의 빈혈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혈관 수축에 문제가 있거나 나이가 들면서 혈관 수축이 약해져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여성이 많이 발생하며 월경 기간에 발생하기도 하며 사우나나 목욕탕에서도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진단 및 검사

 

1. 혈압검사

- 충분한 시간동안 노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 측정

- 일어난 즉시 1분 간격으로 혈압을 3번 측정

- 3분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이상 떨어지는지 검사

 

2. 기립경검사

-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혈압과 심전도 관찰

- 천천히 일으켜 올린 후 혈압과 심전도 관찰

- 약물을 투여하면서 앞의 과정을 반복하며 증상을 관찰

 

 


 

립성 저혈압의 치료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 약물이 원인인 경우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을 찾아 조정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필요시 수액공급,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합니다.

 


증상과 대처 방법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멍해지고 심하면 실신까지 하는 증상이라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여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실상 눈앞이 깜깜해지거나 어지럼증으로 중심을 잡지 못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외상이 더욱 위험하다. 미끄러운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기립성 저혈압 또한 저혈압의 일종으로 저혈압이 발생한다는 것은 뇌를 향하는 산소가 부족해진다는 뜻이므로 장기적으로 뇌손상 발생율이 높다고 한다.

 

 필자도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 (이쯤되면 종합병원이다) 처음 내가 이상을 발견한 건 중학생때였다. 필자는 목욕탕에서 처음 이러한 경험을 했는데, 눈앞이 캄캄해지고 시야는 당연히 차단된다. 정신이 아득하고 마치 모니터의 전원이 순간 나간 것처럼 탁 하고 시야가 사라진다. 소리또한 웅웅 대는 소리만 3D사운드처럼 맴돌고 정신줄을 놓아 버렸는데 몇초뒤 눈을 뜨고 나니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봤다. 상황파악을 해보고 나니 목욕탕에서 갑자기 탕밖에 나오면서 순간적으로 저혈압이 왔고, 정신줄 놓는 바람에 넘어진 것, 넘어지면서 무릎이 까지고 피가 나면서 주위가 피가 흥건했다. 고등학생때는 하교길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려 쪼그려 앉았다가 버스가 오자 일어났는데 순간 본인이 기립성 저혈압임을 망각한 것, 뒤에서 친구가 장난친다고 밀었는데 순간 정말 죽을뻔했다. 그대로 밀려나가서 차도로 내던져진 걸 이 친구가 순간적으로 잡아당겨서 살았다. 이처럼 기립성 저혈압은 그  자체만으로는 단기적으론 큰 위험은 적으나 기절하면서 외상이 위험하다. 더군다나 정신줄을 놓게 되면, 몇 초 만에 시간이 지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

 

 

대처 방법

 

 본인이 기립성 저혈압이 있다는 것을 인지한 사람이라면, 몸을 일으킬 때 급하게 하지 않고 천천히 일어나면 증상은 완화된다. 이미 급하게 일어나 버린 경우라면 다시 주저 앉아버리는 등 자세를 낮추면 비교적 빠르게 증상이 사라진다. 증세가 심한 사람이라면 괜히 서서 정신줄 잡으려다 엄한데 넘어져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저 앉자!

 

 주변에 몸을 의지하거나 잡고 버틸 물건이나 구조물이 있다면 정신이 아득할때 양손으로 잡아 몸의 균형을 잡고 안정을 취하는 방법도 있다. 난간이나 계단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하며 주저 앉더라도 중심을 잃을 가능성이 높으니 최대한 조심하는 게 좋다.

 

생활 습관 및 예방 방법

 

• 금주

• 수분과 염분을 적당량 섭취하는 습관을 가지자.
• 갑작스레 기립하는 것을 피하기
• 일어날때는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기

• 최근 복용한 약물이 있는 경우에 복용을 처방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정량 조절하기

• 장시간 서 있는 경우에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
•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 복용 결정


 

오늘은 뇌졸중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기립성 저혈압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혹시라도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 혹은 이러한 증상으로 넘어지거나 실신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신 분들은 바로 병원을 찾아가 진단 받고 약물을 처방받는 방향으로 호전되셨으면 좋겠습니다.